-
사공일 G20 기획조정위원장 “그동안의 유치 과정 책으로 쓰면 몇 권은 될 것”
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 기획조정위원회의 사공일(사진) 위원장은 25일(현지시간) “그동안의 유치 과정을 책으로 쓰면 몇 권을 쓸 것”이라고 말했다. 지난 1월 ‘G20 기
-
[옴부즈맨칼럼] 신문산업도 개혁을
지금 우리 사회는 개혁이란 말로 뒤덮였다. 특히 경제분야에서 활발해 많은 적자기업들이 퇴출되고 재벌들은 급진적 변화를 강요받고 있다. 그러나 신문산업만은 개혁이란 말이 거의 들리지
-
[내 생각은…] 내년 G20 회의, 국운 상승의 기회로
얼마 전 미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내년 11월 제5차 G20 정상회의 개최국이자 의장국으로 선정됐다. G20 정상회의의 유치는 우리나라의 국격(國格)이 명실상부
-
[예금 보장한도 확대되나]
진념 재정경제부 장관은 왜 예금보장한도 확대를 거론했을까. 정부가 과연 보장 한도를 상향조정할 것인가. 금융기관에 재산을 맡긴 고객들 입장에서는 예금보장 한도 확대는 위험 분산과
-
[日 '21세기 구상'] 이민문호 '활짝', 영어 제2공용어로
'21세기 일본의 구상' 간담회 보고서는 새 천년 일본의 청사진이다. 안으로는 장기 불황에 찌들어온 국민에게 낙관주의와 비전을 심어주고 밖으로는 '우리는 이쪽으로 간다' 는 원칙을
-
['세계경영과 윤리경쟁력' 심포지엄]
중앙일보는 연세대.삼성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2~5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'세계경영과 윤리경쟁력'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. 본사 김정수(金廷洙)전문위원의 사
-
[혈맹서 애증까지:고수석의 북·중 돋보기] ⑨ 후진타오와 김정일 Part 3
두 차례에 걸쳐 후진타오의 화평발전(和平發展)이 어떻게 후진타오와 김정일과의 관계에 적용됐는지 이론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. 이론은 설명하는 입장에서는 현학적이지만, 읽는 입장에서는
-
미 부시 보수 · 강경외교 중도 선회 전망
제임스 제퍼즈 (버몬트주)의원의 공화당 탈당으로 미국 상원이 여소야대로 바뀌면서 그동안 '우경(右傾).보수화' 로 치닫던 미국의 외교와 국내정치가 중도로 선회할 것이란 전망이 대두
-
[기업규제완화 뭘 담았나…]
정부.여당이 확정한 기업 규제 완화 방안에는 곳곳에 고심한 흔적이 배어 있다. '(재벌)개혁의 후퇴' 라는 지적을 덜 받으면서 기업의 경제하는 마음을 북돋우기 위한 절충점을 찾느라
-
[이정현 당선자 첫날 동행 인터뷰] "자식은 달라진 세상 살게 … 주민 열망이 지역주의 깨"
새누리당 이정현 당선자가 31일 고향인 전남 곡성읍에서 자전거를 타고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·[뉴스1] 이 당선자가 30일 순천 선거캠프에서 당선이
-
의미있는 첫 걸음 … 지역주의 완전 해소, 여야 하기 달렸다
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(왼쪽)과 강원택 서울대 교수가 1일 오후 중앙SUNDAY 편집국에서 만나 지역주의 극복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.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“즈
-
이념 골 깊고 정치 이슈 많은 한국 개방형 SNS보다 폐쇄형 더 선호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#1. 회사원 이수현(36·가명·서울 영등포동)씨는 지난해 말 낭패를 당했다. 회사 팀장이 사내 네이버 밴드(일부 인증 회원만 가입 가능한 소
-
문재인 "환영" … 친노는 복잡한 속내
민주당 내 최대 계파로 불리는 친노 진영은 2일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의 통합 선언을 일단 환영했다. 문재인 의원은 “새 정치를 민주당과 함께하자는 것은 지난 대선후보 단일
-
이완구 "공무원연금 개혁안 연말 처리 목표"
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1일 오전에 열린 당 국감대책회의에서 “연말까지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처리하는 것이 원칙”이라고 밝혔다. 이날 아침 중앙일보가 19일 열린 고위 당ㆍ정ㆍ
-
금주의 글로벌 핫 이슈
캐나다 의사당 총격 사건, 단독범행 잠정 결론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 22일(현지시간) 총격사건이 발생했다.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범인을 포함해 2명이 숨
-
"올해 국회특위 가동 20대 총선 전 개헌을"
김무성 새누리당 대표(왼쪽)와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각각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다. [김경빈 기자]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
-
[시론]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안 더 보완해야
윤석명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고려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새누리당 당론으로 공무원연금 개정안이 발의되었다. 행정부가 주도하면 ‘셀프 개혁’ 비판을 받을 수 있고, 국회의원이 발의하면
-
공무원 노조 여의도서 첫 대규모 집회…새누리 "김무성대표 노조 대표 만날 것"
‘공무원연금 개악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’(투쟁본부)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연금 개악저지를 위한 공무원·교원 총궐기대회를 열였다. 투쟁본부에는 전국공무원노
-
중국 양회 앞두고 쿤밍에서 최악 테러…160여명 사상
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(兩會·전국인민정치협상회와 전국인민대표대회) 개막을 이틀 앞둔 1일 윈난성(雲南省) 쿤밍(昆明)에서 민간인 160여명이 죽거나 다친 최악의 테러
-
[포커스]의협 총파업 결정…의료기관 참여가 관건
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결정투표 77% 찬성으로 3월 10일 총파업에 돌입하게 됐다. 이번 총파업이 실현되면 의협은 14년 만에 집단 휴진에 돌입하게 됐다. 하지만 정부는 총파업에
-
대통령 망신시킬 뻔한 무능 여당 … 뒤늦게 핵방호법 호들갑
새누리당 황우여 대표(오른쪽)가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“이번 주에라도 임시국회를 소집해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”고 말했다. 우리 정부는 2012년 제2차 핵안보정
-
정부 "공무원연금개혁 정부안은 이제 따로 없다"
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해 정부는 별도 개혁안을 더이상 만들지 않기로 했다. 새누리당 경제혁신특위의 요청으로 21일 한국연금학회가 공개한 개혁안을 토대로 당·정 협의와 여론 수렴을 통
-
[인터뷰] 정부3.0 추진위원회 오철호 위원
박근혜 정부가 ‘정부3.0’이라는 국정운영 모델을 내놓고 국가혁신을 선포했다. 국가혁신을 추구하는 세계 주요 국가 중 ‘3.0’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처음이다. 그만큼 새로운
-
포용적 태도 보여준 바티칸 "문화에 문을 열어야"
지난 5일부터 2주간 가족을 주제로 세계주교 대의원회의(시노드)를 열고 있는 바티칸이 13일(현지시간) 중간 결과보고 문서를 내놓았다. 이혼과 동성애 등에 포용적인 내용을 담았다.